<조명업계 소식>예도전기, 트랙조명시스템 안전인증 획득

엘포스(ELPHOS) 브랜드로 잘 알려진 종합 조명 전문기업 ㈜예도전기조명(대표 : 이향주)이 최근 트랙 조명시스템에 대한 안전인증(KC)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예도전기조명의 ‘등기구 전원공급용 트랙시스템’은 정부에서 요구하는 안전확인 시험을 모두 통과해 최종 KC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그동안 국내 트랙 조명시장을 선도해 온 예도전기조명은 트랙 조명시스템 대표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등기구 전원공급용 트랙시스템’은 주로 천장 등에 설치해 조명기구를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달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전원을 제공할 수 있는 도체가 붙은 트랙과 커플러, 어댑터, 커넥터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 ‘등기구 전원공급용 트랙시스템’의 안전확인대상 전기용품 도입을 고시하고, 10월 1일부터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반드시 안전확인 시험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도록 해당 제품군을 강제인증 대상으로 규정한바 있다.

최근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주목 받는 트랙 등기구가 제품이 떨어지거나, 접촉 불량에 따른 화재, 감전 등 사고 사례가 발생해 안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